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블팬2 캐릭터포스터_슈리.jpg|width=100%]]}}} || 본작의 주인공. 천재 과학자이기 이전에 '''예상치 못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소녀'''로서의 모습이 메인으로 나온다. 어느날 갑자기 오빠가 병에 걸리고, 하트허브가 있다면 살아날 수 있었지만 킬몽거가 다 태워버린 후였다. 어떻게든 인공적으로 합성해 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아 때를 맞추지 못하고[* 성공률이 30%대가 뜬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높이려고 다시 합성을 시도했지만 그 사이에 트찰라가 병사했다.] 그렇게 '''구할 수 있는 재능이 주어졌음에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파묻힌채 1년 넘게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런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어머니인 [[라몬다]]가 자연속에서 하는 의식을 치루게 하지만, 슈리는 그런 것은 의미없다는 말을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물 속에서 [[네이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웬 불청객]]이 찾아와 '너희의 왕의 선택으로 우리가 피해를 입었으니 그 책임을 지라'는 명목으로 해저 비브라늄 탐사선의 잔해를 넘겨주고, 그 탐사선의 제작자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남긴다. 철벽의 방어가 뚫린 상황이기에 와칸다 내부에 소란이 일긴 하지만 어찌저찌 넘어가고, 슈리에게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는 [[오코예]]의 의견에 따라 미국 내 잠입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정작 찾아낸 비브라늄 탐지기를 만든 과학자는 '''[[아이언하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린 학생]]'''에 불과했고, 문제의 탐지기는 딱히 정부에 제공한게 아니라 교수가 '불가능하다'고 한 말에 빡쳐서 단 몇개월만에 뚝딱 만들어낸 '''학교 과제물'''에 불과했다는 어이없는 상황. 어린아이가 죽는 꼴을 볼 수 없었던 둘은 그녀를 보호하기로 결심하고 행동하려하지만, 정작 FBI에 걸려서 도주를 시도하게 되는데,[* 문제의 과제물 제작 후 사실상 미국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정부 입장에서도 최중요 인재나 다름 없었으니, 그 감시 과정에서 와칸다의 왕족과 그 친위대의 대장이 어쩌다 보니 접촉하게 된걸 확인도 했지만, 당장 항복하라고 윽박 지르는 아이 쪽과 다르게 이쪽은 자칫하면 미국과 와칸다의 외교로 인한 교섭 문제로 번질 가능성 떄문인지, 조심스러운 태도로 체포는 하지 않을테니 차고에서만 나와달라고 FBI측에서 정중히 요청한다.] 거의 도망친 직후에 탈로칸의 전사들에게 습격당한다. 오코예가 저항하지만, 명백히 치명상을 입해도 일어서는 생명력에, 단 한명이서 오코예를 제압하는 무력까지 겸비한 탈로칸의 전사들로부터 아이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어 네이머와의 교섭과 아이의 목숨을 뺏지 말 것을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져 탈로칸으로 가는 중간거점인 수중동굴에 가게되고, 이후 네이머와 독대하게 된다. 네이머와 교류하고 공감하며, 그들의 사정에 대해 파악하게 된다. 네이머는 "탐사기 제작자 자체는 딱히 문제될 게 없다. 그런데 탐사기까지 만들어가면서 필요로 하는 자원이 우리의 영토에 있고, 진짜 문제는 지상의 사람들이 그 자원을 포기하지 않으려 드니 침공을 막기 위해 전쟁을 벌일 것인데, 이 전쟁에서 와칸다는 어느 쪽에 설 것인가"라며 중립이 없는 전쟁에서 자신들의 편에 설 것을 요구한다. 어떻게든 전쟁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굴려보지만, 바깥 상황은 예상 이상으로 급박하게 돌아가서 납치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라몬다가 네이머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잠입할 나키아가 파견된 상태였고, 그렇게 나키아가 그녀를 탈출시키는 와중에 간수에게 치명타를 날리면서 와칸다와 탈로칸의 전쟁이 시작된다. 전 지상과 싸우기 위해 단련된 탈로칸의 전사들의 힘 앞에 와칸다의 방어는 뚫리고 궁전 한가운데의 라몬다마저 살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며[* 네이머가 물 폭탄을 터뜨려 알현실을 물바다로 만들었고, 라몬다는 함께 휩쓸린 리리를 구하려다 익사했다. (리리를 포기했으면 본인은 살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차마 죽게 내버려두지 못한 듯) 뒤늦게 도착한 도라 밀라제들이 소생을 시도했으나 이미 절명한 뒤라 살리지 못했고, 이를 목격한 슈리는 항상 어머니(mother)라고 부르던 라몬다를 엄마(mama)라고 부르며 오열한다.] 네이머는 슈리가 어머니의 상을 치를 수 있게 1주일을 준다고 말하며 최후통첩을 내린다. 라몬다의 장례를 치른 뒤 슈리는 네이머를 상대하기 위한 방책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녀가 네이머에게 받았던 선물 중에, 하트허브를 재현하기 위해 부족했던 요소가 포함된 식물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었고,[* 거기에다가 비브라늄의 구조, 티찰라의 유전자도 사용하였다] 그를 이용하면서 와칸다는 영영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하트 허브를 재현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허브를 이용한 약을 복용하면서 블랙 팬서가 되는 의식을 실시한다.[* 한모금만 복용하였는데 묻을 만한 곳이 없어 묻어주지않고 키요모 비즈를 가슴에놓고 손을 모아놓고 슈리는 잠에 빠진다.] 수생 비브라늄 식물 기반으로 만들어서인지 물 속에서 깨어나고, 그곳에서 본디 어머니를 만날 것을 예상했지만 정작 그 자리에 나타난 건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킬몽거]]'''였다. 그리고 그에게서 "네가 힘을 얻으려는 이유는 나와 똑같지 않냐"는 일갈을 듣고 오빠처럼 [[용서|고귀한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복수|해야 할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의식이 끝나고 깨어난 슈리는 차마 킬몽거를 만난 것을 얘기하지 못하고, '한심한 의식을 치뤘는데도 (가족과)만나지 못했다'[* 환상속에서 킬몽거가 '너는 의외로 나와 닮았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슈리는 와칸다의 옛 전통을 그다지 중시하거나 존중하지 않고 오히려 냉소하거나 가볍게 조롱하는 쪽이었으며, 유물론적이고 실존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이 의외로 킬몽거와 유사했다. 그리고 블랙 팬서 의식을 치르던 시점의 슈리는 '''눈앞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눈이 돌아간 상황이라, '''부모의 원수를 향한 증오와 복수심으로 인한 파괴적 면모'''까지 킬몽거를 닮아 가는 중이었다.]며 울분을 터뜨리고 허브를 실패작이라 말한다. 그러나 홧김에 내지른 주먹 한방에 '''마네킹이 저 멀리 날아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일단은 허브의 힘을 이끌어내는데는 성공했음을 깨닫는다.[* 슈리가 마네킹을 쳐내는 것을 보고는 리리가 나도 허브 마시면 안되냐고 물어본다...] 그 이후 새로운 블랙 팬서로서 와칸다의 장로들에게 네이머에게 '공격'을 시작할 것을 선언하고 네이머와 탈로칸의 병력들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이후 음바쿠와의 대담에서 '''킬몽거가 그러했듯 자신의 복수심에 전쟁을 일으킬 것을 천명하며 음바쿠에게 참전을 강요했고''' 평소의 그녀답지 않은 모습에 주변사람들이 걱정하지만[* 음바쿠는 '네이머를 죽인다고 끝나는 전쟁이 아니라, 네이머가 죽는 순간 탈로칸과 영원히 전쟁을 하게 될 이유가 된다'며 걱정을 표했지만 '''눈앞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한 나는 전쟁을 할 이유가 되지 못하냐'''라며 쏘아붙였다. 그 말에 '충분히 전쟁을 벌일 이유가 되지만, 그게 라몬다가 네게 원한 모습은 아닐거다'라며 한번 더 달랬으며, 이후 출정 직후에 의식에 함께했던 나키아가 걱정하면서 대체 환상속에서 누굴 봤는지 다시 물어봤을 정도. 이때도 '아무도 보지 못했다'며 자신이 본 것을 숨겼다.][* 다만 말만 안했을 뿐 이어지는 조언과 정황상 나키아는 어렴풋이 눈치를 챈듯하다. 당장 독기어린 모습과 그녀의 슈트도 킬몽거를 연상시키는 상황이었으니.] 강행한다. 비브라늄 탐사정으로 탈로칸의 군대를 먼 바다로 유인한 뒤, 음파병기로 공격을 시작. 전투가 시작되며 모습을 드러낸 네이머를 상대로 피부의 수분으로 지상에서 호흡하는 그의 수분을 고온으로 증발시켜 약화시킬 함정으로 준비한 비행정[* 비행정 내부에 발열 장치를 장착했다.]에 밀어넣어 네이머를 가두고, 그 비행정에 올라타면서 함정이 파괴될 것을 대비하여 전투 도중 이동경로를 물이 없는 사막으로 설정하고, 고속으로 사막으로 비행하는 비행정 속에서 네이머와의 목숨을 건 혈투가 시작된다. 발열 장치로 인해 피부 표면의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면서 [[호흡곤란]]이 온 네이머는 급격히 약화되기 시작하지만, 그의 근력과 비브라늄 원석창은 비행정이 버틸 수준이 아니었고, 전투능력 역시 이제 막 블랙 팬서가 된 슈리가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슈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비행정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고 둘은 사막의 해변가에 내동댕이 쳐진다. 그 상태에서 얻은 승기를 놓지지 않기위해 네이머에게 덤벼드는 슈리. 네이머 발목에 자란 날개 한쪽을 뜯어내는 등 크게 선전하지만, 결국 네이머의 창에 복부를 꿰뚫린 채 바위에 박히고 만다. "이런 결과가 아닌 다른 길이 있을 수 있었다"고 한탄하고는 만신창이가 되어 서둘러 수분 보충을 위해 물가로 향하는 네이머의 모습을 보고, 창에서 몸을 뽑아내고 다시금 네이머의 앞을 막아선다. 그 상태로 싸우려는 척 네이머를 속인 뒤, 비행선의 잔해에 명령을 내려 네이머의 뒤에 등진 비행선의 엔진에 불을 뿜게 만들어 등에 큰 화상을 입히고 겨우 네이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화상까지 입어 더는 싸울 힘이 없는 네이머의 목에 창을 들이대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그의 목숨을 거둘 수 있게 된 상황이 온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갈등하는 슈리는 ''''네가 어떤 사람인지 상대방에게 직접 보이라'는 환상 속의 라몬다의 말'''을 듣고는 증오와 복수심을 거두며 평정을 되찾고, 탈로칸의 비밀을 지켜줄 테니, 네이머에게 싸움을 포기하고 항복 할 것을 권고한다. 물론 [[복수]]심이 다 풀린건 아니여서, 만약 반대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경고도 잊지않는다. 그리고 그 제안을 네이머가 받아들여 완전굴복시키면서 와칸다와 탈로칸의 전쟁은 끝이 난다. 전쟁이 끝나고, 슈리는 자신의 왕위 계승식에 불참하고 그 뒤처리를 음바쿠에게 넘긴 뒤, 나키아가 있는 아이티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통대로 장례식 후 상복을 모닥불에 태우면서 [[고아|천애고아]]가 되어 가족 한명없이 의지할곳은 자기 자신이 된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오빠와 어머니를 기리며 미처 흘리지 못한 눈물을 마저 흘린다. 그러나 쿠키영상에선 상복을 태우던 슈리에게 나키아가 한 어린 소년을 데리고 슈리에게 찾아온다. 그 아이는 트찰라와 나키아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슈리도 몰랐었던,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던 와칸다의 극소수의 고위층만 알고 있던 슈리와 함께 단 둘 뿐인 와칸다 왕족의 적통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이티 현지에서 교육받고 자라며, 와칸다인과 접촉하지 않고, 트찰라의 장례식에도 참석시키지 않는 등, 평소에도 철저히 비밀을 엄수했던 것이었다. 그 아이의 아이티식 이름은 투생이지만, 와칸다식 이름은 다름아닌 '''트찰라'''. 아버지 트찰라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이었다. 상복을 태우면서 과거의 미련을 털고 슬퍼하고 있던 슈리는 투생을 보며 아직 희망이 끝나지 않은것을 미소를 짓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